타이베이 북부의 단수이 파리 어촌에 파는 명물이죠.
오징어의 감칠맛같은 풍미에 떡튀김같이 말랑말랑하고 질기지 않습니다.
이로 씹으면 이가 칼처럼 스무스하게 고기를 썰듯 씹히더군요.
비슷한 오징어가 홍콩에도 있다고 하는데
남중국에서 잡히는 대형 갑오징어라고도 합니다.
아무래도 떡볶이에 궁합이 잘 맞을 것 같았습니다.
요즘 꿈을 꾸면 거의 사흘에 한번 꼴로 해외에 나간 꿈을 꾸는데
빨리 코로나 19가 종식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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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20.12.12 21:31
식감이 묘하던 대만 오징어튀김
고양이 사진
-
?
저두요 ㅠ 해외 나가면 먹어보고 싶은거 힐링하고 싶은 장소가 자꾸 꿈속에서
-
호무라
2020.12.12 23:49
전 주로 돌아다니는 꿈을 꿉니다.
뭐 그냥 해외는 나가는 것만으로도 정신에 힘이 생긴다고 할까요? -
?
라데온HD6950
2020.12.12 21:46
해외는커녕 제주도도 가본 적이 없으니...
일본가서 우동이랑 덮밥이 먹고 싶긴 해요...ㅋㅋ -
호무라
2020.12.12 23:50
가츠동은 한솥이 제법 일본풍에 맞게 잘 만들어요. 나중에 한번 도전해보세요.
-
?
라데온HD6950
2020.12.13 00:17
오... 감사합니다
-
가네샤
2020.12.12 22:05
제 경험상 식감과 맛은 다 좋은데 대형오징어류 특유의 암모니아내가 살짝 나더라고요.
그래도 맛은 있어요. 단수이 갈때마다 한번씩 먹었습니다. -
호무라
2020.12.12 23:51
확실히 그 암모니아 냄새를 빼려고 강한 양념을 쓰거나 졸이는 모양이더라고요.
-
이건 맛이 없을수가 없네요.... -
호무라
2020.12.12 23:52
소스도 다양한데 저는 칠리만 뿌렸어요.
마요네즈와 캐첩 조합도 나쁘지않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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