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구매를 실패한 이후로 S7+에 녹조현상 이슈가 있다는걸 보고 정식 출시 후에는 S7+보다는 S7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죠.
물론 가격도 조금이나마 저렴한 것도 한 몫을 했었죠.
그런데 말입니다.
갤럭시 S20 출시 할때 S20U가 품귀로 S20+를 추천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저는 꾸준히 S20U를 선택하려고 했죠.
그 이유가 조금이라도 더 큰 화면이 이유였죠.
(그럴바에는 노트20을 기다리는게 좋다 싶었으나 출시를 한 후에 보니 실망스러운 모습이어서 곧 출시 될 S20FE 혹은 S20+로 기변을 준비하고 있죠.)
그 큰 화면 찾는 버릇 어디 안가서 S7+의 녹조현상이나 나중가서 맞이하는 아몰레드의 번인 등의 이런저런 이슈보다는 크기가 더 큰 것을 결국 선택하게 되었네요.
근데 구매하고 나니 또 S7을 샀어야 했나 싶기도 하고 마음이 되게 싱숭생숭합니다.
삼성 매장에 가서 한 번 쯤 만져보고 구매해야했나 싶기도하구요.
어짜피 컨텐츠 소비가 주된 목적인데 너무 큰거 샀나 싶기도하고 지금 가지고 있는 아이패드 6세대로도 큰 문제없이 살고있어서 굳이 갤탭을 사야하나 싶기도하고..
아직도 결정 못해서 미치겠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