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10 20H1 업데이트에서 WSL2을 정식으로 지원함에 따라, 바로 설치 했습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건 Python(Django), Nodejs, 그리고 엑셀, Hwp 입니다.
이전에 Macbook을 사용한 적도 있지만 다시 Windows로 돌아 오게 된 것은 단지 엑셀 때문입니다.
지금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몇년전까지 Osx용 엑셀의 성능은 별로 였습니다.
아무튼 Wsl2에서 가장 기대 된건 hypervisor기반의 성능 증가였는데 대충 오늘 돌려본 소감을 말하자면
원래 apt를 통한 패키지 설치가 이렇게 빠른건지 놀랄 정도네요
사실 전 수기가의 자료를 복사할 일이 없기 때문에 이전 WSL1 에서도 큰 불편함은 없었는데
성능이 비약적으로 늘어난건 정말 마음에 듭니다.
Windows Terminal, Win-Get, Github 인수 등등 계속 이런 행보라면 저는 다시 Mac으로 돌아 간다거나 Windows를 밀고 Ubuntu를 설치할 이유가 없어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