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두고두고 까이는것이지만
저 USB 마져도 따로 사연이 있다고 합니다
BTCS-A1 시스템의 일부 부속물로
이 BTCS장비는 K-77 사격지휘장갑차에 장착되어 쓰이는 에들입니다
야전에서 굴려야 하는에들이라.. 반드시
영하 32도 ~ 영상 50도
충격 진동에 강하다
이 조건을 충족이 되어야 합니다..
usb 만 저레야 하는게 그런게 아닌 BTCS장비 통체로 저 수준을 충족이 되어야 하는것 이기 때문입니다..
개발당시만 해도 512MB usb 메모리가 판치던 시절 4GB는 어마어마 한 용량이며
저온에서도 동작을 보증하기 위해 내부에 히터도 들어가있습니다..
결국엔 저 usb는 딱 660 개 만 뽑히고 단종되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저 군납 USB 660개 찍을 동안 생산시설 및 부대 비용 기타등등이 USB 가격에 선 반영 되어 있는상테죠..
생산수량도 1000개가 안되다 보니 금형도 일일이 절삭가공 했다고 합니다..
마치 일본이 아파치헬기를 스탤스전투기 F35 보다 더 비싼가격에 도입한거랑 비슷한 논리 일껍니다..
나중에 국방부 감사실에서 상용 USB 사다 써라 해서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다고 하더만요..
하나 빼먹었지만 저 USB 내용물은 최소 2급 비밀이니 상용PC에 꼽아서 유출되는 순간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