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관리들은 공장을 미국 내에 건립하는 방안을 두고 미국 최대의 반도체 기업인 인텔, 대만 반도체 업체인 TSMC와 협상하고 있다.
인텔의 정책·기술 부문 부회장인 그렉 슬레이터는 "이번 사안에 대해 매우 진지하다"며 미국 정부와 다른 고객들에게 첨단 반도체를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한 공장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슬레이터 부회장은 "좋은 기회"라며 "상업적으로 볼 때도 과거보다 타이밍이 좋고 수요도 많다"고 덧붙였다.
WSJ은 TSMC의 경우 주요 고객인 애플뿐만 아니라 미국 상무부, 국방부와도 반도체 공장을 미국에 짓는 방안을 두고 논의하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TSMC는 성명을 통해 "미국을 포함해 적합한 모든 장소를 평가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WSJ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이미 공장을 두고 있는 한국의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첨단 반도체를 제작할 수 있게 위탁생산(CMO) 시설을 확대하도록 돕는 방안에도 미국 관리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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