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눔의 장 트러블 때문에... 주변에 공개된 곳이 파출소 뿐이군요.
경찰분들은 웬 안절부절 못하고, 땀 삐질이가 들어왔나? 싶었을 겁니다.
그리고 체온부터 재고... 화장실 서 일을 본 다음...
이름 이랑 연락처 용무쓰라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코시국의 특징이기도 하겠지만... 파출소에 이름이랑 연락처를 남기다니... 어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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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0.05.02 23:10
파출소 들어갔습니다.
역시 저희집 댕댕이는 귀엽습니다
-
용무... 배변... -
그렇습니다. 노상방분 이라는 범죄를 안저지르려면 합법적으로 요청해야죠.
경찰관들은 그냥 무덤덤한데... 왜 저는 연락처를 남기는데 손이 떨렸을까요? ㄷㄷㄷ -
그건 배가 아파서 입니다.. 배가 아프면 만사가 싫죠. -
전 자주 갑니다 화장실 애매할때 ㅋㅋㅋ -
아무래도 파출소를 가본 일이 없어서 더욱 그랬던 거 같습니다.
-
poin_:D
2020.05.02 23:17
작년에 울산갖다 복귀할때
지나가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좀음쉼터마다 화장실 가득이라 그냥 집근처 까지 왔는데 참지 못할정도로 컷네요.. -
발 20자국 이내에서 괄약근이 '주인님 난 이미 틀렸어' 신호를 보낼 때가 가장 힘들더군요.
-
그럴땐 괄약근아 힘내 를.뇌치며 온 몸을 배배 꼬아가며 트위스트 춥시다 -
저도 한번 신세를 진 적이 있어요. 그때는 연락처를 따로 적지는 않았는데... -
저두요....
-
지금이 시국이 시국인지라 그런거 같습니다.
제가 들어가려니 마스크부터 후다닥 쓰시던데요. -
?
celinger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공공기관에 출입하면 이름과 출입목적을 적도록 되어있더라구요.
저도 업무상 공공기관에 출입할 때 항상 적고는 합니다. -
지금은 특히 코시국이라서 더 그런거 같습니다.
근데 죄짓고 들어가는 것도 아닌데... 이름 연락처를 쓰는데 왜 그렇게 손이 떨리던지 -
Kylver
2020.05.02 23:38
연락처나 용무는 시국때문이겠군요. 아무래도 역학조사 때문이려나요...
그나저나 뭐 파출소야 원래 여러일들이 일어나니 경찰분들은 뭐 무덤덤하지않을까요. -
이름 적는데 본의 아니게 위쪽에 방문 목적을 보는데...
범칙금 납부도 있지만 운전면허증 때문에 방문했다는 시시콜콜(?)한 것도 있더군요. -
?
어머 급하실텐데 온도 측정 하실때 괄약근이 위험 하셨을꺼같아요 ㅠㅠ
-
순간 땀이 삐질 거렸습니다. 그나마 36도라서 바로 화장실로 뛰어갈 수 있었죠.
-
무슨일이있어도 경찰서는 피하게되네요 -
근데 너무 급하니 눈에 뵈는게 없더군요.
10m 내에서 보이는 건 파출소요.
신호등 건너서 버스 3정거장까지 가서 다시 길 건너서 걸어가야하는 주유소까진 못 버티겠더라구요. -
?
어우 고생하셨네요
-
다음에 같은 거리에 파출소와 소방서가 있으면 소방서로 갈 거 같습니다. ㅜㅜ
-
경범죄나 쪽팔림의 우를 범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근처 공중화장실 지도를 전부 외우고 있습니다. 어떤 공중화장실이 이용하기 좋은지, 어떤 주유소에서 화장실이 이용가능한지..
근데 요즘은 설사를 잘 안하네요. 안먹어서.. -
그런데 9시 이후에는 잠가놓는 화장실이 많더군요. orz
남는 건 관공서인데... 밤중에 열어놓는 관공서는 거의 파출소니까요. ㅜㅜ -
아... 생각해 보니 그럴수도 있겠군요. 밤에는 한번도 나가본적이 없어서...
저는 저런 상황에서 대부분 주유소를 활용합니다. 거의 항상 문을 열어두고 있으니... -
크윽... 신호왔을 때 기준으로 주유소가 너무 멀었습니다. ㅜㅜ
-
?
제목보고 깜짝이야 하고 들어왔어요 (...)
-
끌려왔다면 폰도 압수당했을 것이니 글을 못 남겼겠죠?
근데도 왜 이름을 남기는데 손이 떨리던지 ㄷㄷㄷ -
?
그래도 그런 슬기로운 해결법이 필요하죠... 진짜 화장실없는데 급하면 정말 짜릿한경우들이 간간히있죠..
-
오우... 오오오우... 화장실이 눈앞인데 힘이 빠지려는 순간... 알죠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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