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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19.03.31 11:50

자식을 하버드로 보내려는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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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120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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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미쳐서 정신병원 가거나, 자살하거나, 아니면 부모에게 칼빵 놓는 배드엔딩 확률이 90% 이상이라고 장담할 수가 있습니다. 

 

번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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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레인보우슬라임      $ dd if=/dev/zero of=/dev/null bb=500M count=1024 2019.03.31 11:52
    저걸 보니 시계태엽 오렌지 제목의 의미가 떠오릅니다.
  • ?
    뚜찌`zXie 2019.03.31 11:53
    저 부모들은 뭘 하시는 분인가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9.03.31 11:55
    부자거나 고학력이거나 하면 이런 뻘짓 안하거든요(졸부 빼고요). 그러니 그 반대일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 ?
    뚜찌`zXie 2019.03.31 12:50
    애휴.. 애가 불쌍합니다.
  • profile
    판사      BLACK COW IN YOUR AREA 2019.03.31 12:04
    부모 교육 수준이 높으면, 자식 교육 "방식"의 수준이 높습니다.
    이것만 갖고 판단하자면 저 부모들의 교육 수준은 빈말로도 높다고 하기 어렵네요.

    정말로 세습되는건 교육 수준이나 직업의 귀천, 재력보다도, 부모의 언행과 가치관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얼마나 좋은 가치관을 물려받았는지가 자녀의 인성, 성적, 성공으로까지 바로 이어진다고 생각해요.
    잘난 부모의 정의는 여러가지가 있을지도 모르고, 그것이 성공에 어떤 영향을 줄 지도 알 수는 없지만, 좋은 부모 아래서 나쁜 자식 생기기 어렵습니다.
  • profile
    Veritas      ლ(╹◡╹ლ)  2019.03.31 12:09
    영어비디오 단순시청은 거의 도움이 안되는데 그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9.03.31 12:20
    보고 대사 외우거나 딕테이션이 따르면 실력이 단번에 늘고, 안하면 시간낭비죠. 아, 리스닝은 되겠네요.
  • profile
    Veritas      ლ(╹◡╹ლ)  2019.03.31 20:43
    어렸을 적에 <도라도라 영어나라> 를 실컷 본적이 있는데,
    이게 정말로 제 영어의 베이스를 갖추게 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영어 영상 및 미디어 매체물들은 적어도 기초 단어가 학습 완료된 유치원생-초등학생 저학년 정도는 되야 효력이 있다고 봅니다.
  • profile
    title: 컴맹까르르      프사 내 사진임. 진짜임. 이거 모델료 받아야 함. 2019.03.31 22:18
    삼국지2 영문판 플레이 한 실력이 수능때까지 갔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수능영어 성적은 79점!

    ...지금은 외국인 보면 도망갑니다
  • profile
    Veritas      ლ(╹◡╹ლ)  2019.03.31 22:23
    확실히 일상속에서 접하는 영어는 굉장히 큰 도움이 되죠

    흠 저도 덕질하는데 영어를 쓴지 6년이 지난 결과 토익 900인데 영어 내신 5등급이네요
  • profile
    HAYAN      너바나4집기원 2019.03.31 12:28
    자식 19세 될때까지 돈벌어서 기부입학 시키는게 빠르겠는걸요? (먼산)
  • profile
    동전삼춘 2019.03.31 13:22
    전 만약에 자식이 생긴다면, 그냥 놔둘겁니다. 놀고싶으면 놀고 학원가고 싶다면 학원 보내주고. 저도 공부해라 소리 죽어라 들어도 안했는데. 누가 누굴 시키는지 =ㅅ= 공부안해도 밥 벌어먹는데 지장없더라고요.
  • ?
    AMDAthlon 2019.03.31 13:51
    영어권 국가 생활 경험이 없는 이상 하버드는 좀.. 지금 13세니까 진지하게 하버드니 WHO니 보내려고 하면 당장 북미로 유학보내셔야 할 겁니다.

    부모가 아이를 자기가 원하는 직업으로 키워서 보답받으려고 하는게 그닥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저러다가 하버드 못가게 되면 부모의 실망으로 아이가 얼마나 상처 입을지...
  • profile
    이루파 2019.03.31 13:57
    정신병 걸리기 딱 좋겠군요. ㅉㅉ..
  • profile
    넥부심      https://namu.wiki/w/%EC%99%84%EB%B2%BD%ED%95%9C%20%ED%8F%AD%EB%8F%99 2019.03.31 14:02
    왠 퍼커션...
    게다가 과도 안정했는데 무슨 다국어...
    그리고 장담하건데 저사람한테 WHO에서 무슨 업무를 하고 어떤 지식이 필요한지 물어보면 절대 모를겁니다
    무식하니까 당당한거 아닐까요
  • pro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19.03.31 14:45
    골...골이 아픕니다...으앍
  • profile
    Lynen      벗어날 수 없는 병의 굴레 2019.03.31 15:04
    자식 교육은 딱 자신을 생각하면 답이 나올텐데요
  • profile
    쿠민      나나니지 // MacBook Pro (14", M3 Pro) 2019.03.31 15:05
    자식교육은 스스로 하고 싶은걸 찾도록 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 profile
    FactCore      Fact Bomber 2019.03.31 15:14
    아이 : 엄빠는 그럼 학창시절에 공부 얼마나 잘했어요?
    부모님 : 언제나 전교 1등이였지!!
    아이 : 그럼 성적표 좀 보여주세요!
    부모님 : ....(말문이 막힘)

    그냥 아이를 위해 결혼하고 이민 가서 시민권도 취득해주고 거기서 학교 보낸다는 선택지는 자신들의 능력이 안되는 모양인갑죠 ㄲㄲ
  • profile
    HAYAN      너바나4집기원 2019.03.31 21:18
    아이비 리그, 적어도 코넬대학교는 이타카 지역 고등학교 상위권만 가도 충분히 입학하고도 남는답니다.
    주변에 그렇게 코넬대 입학한 사람 몇명이 있었읍죠.
    저도 그 트리 준비중이구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9.03.31 21:22
    미국 다니시는구나.. 주변에 미국 대학 나온 분이 두분 계신데, 미국은 머리만 똑똑하면 안 되고 예체능도 신경쓰더군요. 미식축구나 격투기 같은 거 잘하면서 공부도 잘하면 추천도 받고 한다는데 지금도 그런가요?
  • profile
    청염 2019.03.31 21:32
    음, 그게 정석이긴 합니다.

    근데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예를 들어, 그 대학 평균 합격에 들어가는 점수나 고등학교 학점이 80점이라고 친다면(4.0만점의 GPA 기준이므로 좀 다르지만) 예체능 하나도 없어도 그냥 100점 받으면 어지간하면 들어갑니다. 못 들어가는 드문 케이스가 있지만, 왠만하면요.

    80점가지고 들어갈려면 예체능이 좀 필요하겠죠.

    하버드나 프린스턴급으로 아이비리그 중에서도 최상위라면 평균 합격 점수가 95점쯤 되서 100점 맞아도 큰 차별이 안되니 실질적으로 100점에 예체능 겸비를 노리는게 맞긴해요.
  • profile
    HAYAN      너바나4집기원 2019.03.31 22:39
    하지만 추전장이 있다면 어떨까요!
  • profile
    청염 2019.03.31 22:40
    미국 고등학교는 한국 고등학교보다 성적 잘받기가 훨씬 쉽기 때문에 꾸준히 고등학교 점수 잘받고 SAT 공부 잘하는게 답이라고 봅니다.

    추천장 받을 능력되면 안말립니다.
  • profile
    슬렌네터      Human is just the biological boot loader for A.I. 2019.03.31 15:45
    저런 부모들 특: 열등감에 파묻힌 실패작 인생
  • profile
    파팟파파팟      슈슉슈슈슉이 아닙니다. 파팟파파팟 이죠. 2019.03.31 15:54
    저건 다시 봐도 참...
  • ?
    노루      약해요 2019.03.31 17:59
    무식하면 용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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