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러고 나서 자퇴한 후 인생 망치면 아버지 욕할겁니다. 왜 안 막았는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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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18.08.07 21:21
중학교를 자퇴하려는 아들을 본 아버지
그리고 동경가서 우에노공원의 연꽃들을 보고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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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지 그림체군요 딱봐도 재밌어보입니다 -
?
카이지 그림체가 아니라 카이지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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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으로는 봤었는데 이 장면이 있었는지 아닌지 기억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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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도 아니고 중학교 중퇴라니;;;; 세상에나 -
여러가지 말 못 할 사정으로 인해 자퇴 후 검정고시 보는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본인 스스로도 긴가민가한 사유로 그만두는건... -
그만둔다는건 좋지만 그 전에 때려치고 뭘할건지 뚜렷한 목표의식이 갖추어져 있어야...
맨날천날 방구석에서 게임만 하고있을수도
일본은 중등교육이 필수가 아닌가보죠? -
일본도 소학교 6년, 중학교 3년은 의무교육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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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정말 하고 싶은게 있다고 하더라도 의무교육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딱히 하고 싶은게 없으면 더더욱 남들 따라가는게 맞겠죠. 제 주변에도 저런 친구가 있어서.. -
계획과 목적 없이 그남 두는건 나락입니다.
대학 다니다, 중퇴하고 편입 1년 다녀 보니, 고3과 차이가 없더군요..ㄷㄷ -
재능이나 의지가 쥐뿔도 없는 뭘 해야할지 모르는 범재 따위가 학교 교육마저 때려치면 결국 사회 나와서 영원히 뭘 해야할지 모르는 인간이 되죠. 왜냐? 아무도 기회를 안 주니까.
뭘 해야 할지 모르겠는 사람은 우선 시키는대로 하다가 뭔가 하고 싶은게 있다면, 한 시가 급할 때 그 때 자퇴를 하든 뭘 하든 하는 거죠. -
?
무슨만화인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재밌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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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묵시록 카이지입니다. 재미있어요! -
학교는 그래야하는것들을 배울만한 곳이긴 하죠
대한민국이면 또다른 고등교육기관 군대가 있습니다
(잃는게 더 많을수 있는건 함정) -
?
기초교육이란건 마치 리눅스 배포판 같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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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정신머리는 어떻게 해야 가질 수 있는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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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배우는게 실제 적용에서 몇 광년 떨어진 거리에 있으니 저런 마음을 느낄 수도 있죠. 그래도 학교는 다른 좋은 선택지가 없는 한 가장 나은 방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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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학교라 문과이과 수업을 같이 듣는 비효율적인 문제와 풀자습을 할 수 있다는 이유로 자퇴했었는데...
어지간한 의지와 확고한 목표가 받쳐주지않는 이상은 실패할 수밖에 없는 것 같네요
학교를 계속 다닌다고 해서 성공하는 건 아니지만, 검정고시라는 딱지를 달고 다니기엔 너무나도 리스크가 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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