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서버 둬 접속 차단 한계
연 1조 규모 피해 줄이기 나서
[디지털타임스 김수연 기자] 정부가 해외에 서버를 두고 웹툰 등 콘텐츠를 유통하는 '밤토끼' 같은 불법복제 유통 사이트를 차단하는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 이를 통해 연간 1조원에 달하는 디지털콘텐츠 저작권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8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달 중순 이런 내용을 담은 '해외사이트 불법 복제물 유통 관련 관계부처 합동 대책(가제)'을 발표한다. 해외 불법사이트 차단기술은 5월부터 개발에 착수한다.
(이하 생략)
핵심은 저 두 줄이네요.
"보안 프로토콜(HTTPS)을 적용해 사이트 차단이 안 되는 경우도 많다"
"접속 차단 조치를 무력화시키는 사이트들을 차단할 기술을 개발하기로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