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모처럼 비싼걸 먹으러 나갔습니다.
지금까지 갓파스시에 갈때마다 (매장 규모와 위치에 비해) 손님이 이렇게 없어서 유지가 되려나 싶었는데, 오늘은 빈자리가 없더군요.
심지어 트레이에 돌아다니는 초밥이 다 신선하고, 튀김도 다 따뜻했어요. 이런 곳은 사람이 많을 때 가는 것도 괜찮겠구나 싶네요.
아 배부르다 여기서 포기.
처음에는 엄청 빠르게 먹지만 결국엔 양이 정해져 있네요. 굳이 부페를 갈 필요도 없지 않나 싶습니다.
하뉴나께서 선물을 보내셨어요.
김치냉장고를 싹 비우고 냉동 모드로 전환해서 선물을 맞이할 준비를 마칩니다.
아이스크림을 저 통에 담아서 보내주셨어요.
이건 냉장고를 비워서 해결될 일이 아니에요. 녹기 전에 먹어 치워야 하는 문제임.
살려주세요.
배불러 죽을것 같아요.
지금 배를 꺼트리겠노라고 별 소화제를 다 주섬주섬 먹고 있는데 효과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