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던 샌드박스네크워크가 결국 권고사직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잔류하는 직원들도 향후 재택근무 없는 집합근무 체제로 근무하게 되고 경영성과 정상화 이전까진 연봉협상이 없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규모가 600명에 육박하고 연매출도 1000억원을 웃돈다. 트레져헌터, 다이아TV와 함께 국내 MCN업계 빅3로 꼽혀왔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지난해 매출 1136억원을 달성해 창사 이래 최대매출을 달성했으나 영업손실 12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9월초부터 이노베이션 TF를 가동해 경영효율화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매출이 천억이 넘는데 어디에 썼길래 영업 손실이 121억이 났나 궁금하네요. 이거 때문에 롤 팀도 규모를 줄인다고 하던데, 솔직히 롤 팀은 선수들은 몰라도 구단이 돈 벌 구석이 잘 안 보이긴 하죠.
1. 특정 프로젝트의 영업을 하였으나, 그 프로젝트가 망했을때 예산비용
2. 실질적인 영업의 비용이 지난 매출 대비 퍼센티지 기준이 낮을때의 해당하는 만큼의 손해비용
인데,
어떤 경우를 선택하기에 따라 탈세의 목적이죠.
실제로 대한민국 50-300정도의 업들의 세무팀들이 써먹는 방법이고, 이렇게 해서 합법적 탈세를 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