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철도 박물관 가려고. 가족태우고 가는데.
집 출발해서 얼마 안가다가 사고 났네요.
황색신호 바뀌는거 보고 멈췄는데 버스가 차선 바꾸면서 멈춘다고 멈추셨는데 받음..
뒤에 범퍼가 좀 파이고 버스 번호판 나사 두개 뿅뿅 찍혀만 있어서서그냥 보내드렸습니다.
전화 교환 받고 몸 아픈것도 아니고 별일 아닌거 같아서 .. 그냥뭐 보내드렸는데 잘한거겠죠 뭐
안전 운전 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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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2.09.03 21:52
버스에 받쳤습니다
우유팩 분리수거함이 열려 있길래 들여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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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살짝 받아서 큰 이상은 없는듯 합니다 -
그러니 그건 공업사 가서 확인해보신 다음에 결정하셔도 늦지 않아요.
범퍼가 까진 정도라면 모르지만 일단 조금이라도 움푹 들어갔다면 그건 이미 소모된 것일 수도 있어요. -
일단 오늘은 늦어서 대물 접수 해달라고 연락 드렸고 내일 뭐 따로 전화 통화도 하고 월요일날 사업소 들어가서 정검좀 받으야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
포인
2022.09.03 21:56
앞에 있는 버스나 뒤에 있는 버스 운전참 X 같이 하네요
흰님기준 ..정지선 넘어서 정차 하셧으니.. 그냥 엑셀밟았으면 사고도 피하실수 있겠네요.
버스는 안에 손님이 대인접수 하면 피곤해집니다.. -
저도 좌회전 둿 버스도 좌회전 인지라 가속 하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멈추기도 애매한 상태였는데 그냥 멈추는게 더 나았던것 같네요. 버스가 신호 가리고 있어서 혹시나 해서 브레이크쪽에 올리고 있던터라
-
대중 교통만 타고 다닐 때 버스는 시민의 발이라 생각했으나. 직접 운전대를 잡은 후에는 택시보다도 더 꺼리는 존재가 됐네요. -
포인
2022.09.03 22:01
큰덩치 + 안에 손님 인질잡고 운전 발암나오게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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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닉네임
2022.09.03 22:20
틈만 나면 버스 타는 입장에서 강력히 공감합니다.
덩치 믿고 끼어들기, 과속, 난폭 정말 심해요. 그렇게 운전을 하고도 뭘 믿고 그러는지 안전벨트는 좌석 뒤로 매더군요. -
기사가 안전벨트 안맨거는 일시랑 차량 번호 등으로 교통과 등에 민원 넣으시면 됩니다.
CCTV로 다 찍혀 있어서 민원만 넣어도 따로 증거자료 첨부 안하셔도 될거에요.
뭐 사진 정도 찍으셔도 되구요. -
임시닉네임
2022.09.04 10:10
조발까지 밥 먹듯 해댑니다.
마을버스 열악한 근무 환경을 어느 정도는 알아서 그러려니 반 기본도 안 지키니 개선 여지 없고 귀찮아서 포기 반입니다. 민원 넣는 법은 잘 알고 있고 일정 역치를 넘으면 민원 넣습니다. 6801 첫차 타고 과요금 낸 것 화나서 4000 바이트 가까이 썼습니다.
뭐, 사고 났을 때 차 밖으로 튕겨져나가고 중환자실 또는 영안실 가는 건 제가 아니니까요. -
카토메구미
2022.09.03 22:25
경기 버스는 원래 난폭운전으로 유명하니.
버스 회사에 전화해서 조치는 받으시는게 좋아 보이네요.. -
?
저런 상황에선 서면 안됩니다.. 버스가 잘 서줘서 다행이지 뒤에 화물차였음 본인 살기 위해서라도 그냥 밀고가요.
-
?
은근 큰일날뻔했네요
-
?
안다치셨다니 다행입니다
엑셀밟기도, 브레이크 서기도 되게 애매해 보이네요
앞에 끼어든 버스놈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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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받히고 나면 그건 추후에는 제대로 범퍼의 역할을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냥 보내드리면 안되는거 같은데요;;
어쨋든 사람은 안다쳤으니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