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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아침 6시에 눈이 떠집니다.

 

눈을뜨고보니 얼굴은 얼음장처럼 차갑고 콧속은 건조해서 쩍쩍 갈라지네요.

 

머리맡에 있는 온도계를 보니 12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바깥온도 7도)

 

...........................

 

네 이제야 일본에 겨울이 왔다는걸 실감하네요.... 집이 더럽게 춥습니다.

 

눈을 뜨자마자 홧김에 난방텐트를 질러버렸습니다.

 

딴거 알아볼필요도 없이 아마존에 ㄸㅅㅇ난방텐트가 진출해 있길래 그냥 질렀네요.

 

이불은 따뜻한거 덮고 자기에 몸은 춥지 않지만 무슨 군대 침낭마냥 얼굴만 얼음장처럼 차가워지는

 

일본겨울을 올해는 좀 이겨낼 수 있으면 좋겠네요.



  • profile
    이유제 2021.12.14 08:52
    코다쯔를 덮고 즌기히터로 공기를 뎁히세요
  • profile
    title: 민트초코(유)스시 2021.12.14 08:58
    어.......... 한국보다 일본이 전기세가 약 2배가까이 비싸기 때문에 전기히터로 몰빵하는건 지갑이 버티질 못할거 같네요....
  • ?
    탐린 2021.12.14 09:05
    !!!!!!!!!!!!!!!!!! 일본이 전기 요금 더 비싸요? ㄷㄷ?
  • ?
    laphir 2021.12.14 09:22
    기본 요금이라는게 있어서 안 써도 2만원쯤 냅니다. 여러분 누군가가 전기/수도/가스 민영화한다고 하면 꼭 데모해서 막아야 합니다.
  • profile
    title: 오타쿠아라 2021.12.14 11:59
    세상에..
  • ?
    탐린 2021.12.14 09:05
    아우 일본 단열 않되는거 지옥이여요 ㅜㅜ

    난방기로 따뜻하게 하면 결로의 지옥이...

    일본서 6개월 살아 보고 겨울에 진짜 힘들엇던 기억이 있네요
  • profile
    title: 명사수가네샤      https://924717.tistory.com/ 2021.12.14 09:27
    외부온도와 5도밖에 차이가 안난다니 너무 심하네요. ㄷㄷ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12.14 09:47
    오사카에서 있을 때 한국보다 비교적 따뜻함에도 습도가 높아 추위가 살에 박히더군요.
    혹시 집에 등유난로 같은 건 있으신가요?
  • ?
    포인트 팡팡! 2021.12.14 09:47
    호무라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title: 민트초코(유)스시 2021.12.14 12:38
    캠핑용 등유난로가 있는데 침실이 다다미방이라 자면서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네요....
  • profile
    부천맨      Life is not a game 2021.12.14 20:56
    일본 대만의 추위는 영상의 추위이지요.
    기분이 아주 더러워지는 그런 추위입니다. 습하고 추운 너무 짜증나는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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