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재활인데 성장이라고 정신승리하는거 같습니다

더 비싸더라도 완성판으로 내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가치관의 차이 인거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제가 컨트롤 가능한 정도 내에서 최대한 엉망인 것이 좋아요. 기본 상태에선 성능이 나빠서 가격이 싸면서 고삐를 쥐어 완벽히 통제하에 두었을 때 다른 제품보다 성능이 더 좋게 나오면 더 좋지요.

좋은 혈통의 야생마를 다루는 느낌이랄까요.

사실 가격부분에서도 저는 이미 오를만큼 오른 가격에 샀기때문에... 좀 더 완성형을 바라는점이 있는거같습니다

구매 직전까지도 고민했지만 비램 16GB 감성은 못참겠더라구요

아 ㅋㅋ 그래서 라데온 쓸꺼야?

쿠다가 안돼서...ㅂㄷㅂㄷ

쿠다 이점이 남아있는 한 황회장 행보대로라면 딥러닝에 쓰기 좋은 비램 넉넉한 상위 카드를 저렴하게 사기는 힘들 것 같네요...

1. 주요 게임의 VRAM 요구량이 전반적으로 확 뛰어서 지포스도 VRAM을 늘려야 하는 상황이 되거나
2. 라데온이 약진해서 베가 FE 대응을 위해 타이탄 Xp의 봉인을 해제했을 때와 비슷하게 VRAM이 넉넉하면서 가성비가 좋은 지포스를 출시해야 하는 상황이 되거나
3. VRAM이 많이 필요한 딥러닝 등의 작업이 더 이상 돈이 안 되는(...) 상황이 되는 수 밖엔 없는 것 같습니다. 셋 중 첫번째가 가장 현실적일 것 같네요;;

저도 얼른 첫번째 같은 경우가 늘어나길 매우 바라는 편 입니다 ㅠ 8기가에서 10기가 오면 좀 나아질까? 했으나 현실은 다시 가공해서 최대한 줄여보는 걸 고민하고 있어요...

비램 장난질은 대체 언제쯤 끝날까요....

그게 더 이상 돈이 안 될 때 끝날 겁니다...
(아래는 제 의견과 추측입니다.)
가령 구매자 중 소수(가령 5%)가 VRAM때매 3080 대신 라데온을 사더라도 더 많은 구매자가(가령 15%)가 3080 대신 2배 비싼 3090을 산다면 이익이 늘어나는 셈이 되죠.
게다가 아직 라데온이 고해상도 성능이나 프레임 방어, 구형 게임 등 아쉬운 영역이 꽤 있어서 (딥러닝 등은 소프트웨어 생태계라던지...) 고성능 그래픽카드 구매자 중 라데온으로 이탈하는 수보다 그냥 비싼 상위 지포스로 이동하는 쪽이 많을 거라고 봅니다.
3080(Ti?) 20기가가 테스트됐다는 점에서 황회장이 VRAM 용량이 성능 대비 다소 적은 점을 파악하고 일단 간을 좀 보긴 한 것 같다만 아직 3090, 3060 정도만 VRAM을 넉넉하게 달아준 걸 보면 현 시점에서는 미드레인지는 대략 8기가, 퍼포먼스도 12기가 정도면 크게 부족하지는 않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라데온 함 무봐라!

라데온이 텐서플로우를 돌리려면 훨씬 머리가...ㅠㅠ

a4000이 더 나을수도 있겠내요 147만원에 16기가 ecc램을 사용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