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이미지 사업본부장의 인터뷰입니다.
GH5II는 기본 성능을 향상시키면서 고품질 스트리밍을 지원, GH6은 새로 개발한 센서와 이미지 프로세싱 엔진을 탑재한 모델로, 서로 다른 용도이기에 동시에 발표했습니다.
GH5II는 GH5와 같은 센서지만 다이나믹 레인지가 넓어졌습니다. 풀프레임 S 시리즈를 개발하면서 이미지 프로세싱과 노이즈 처리를 개선하는 방법을 알게 됐고, 이를 적용해 다이나믹 레인지를 25% 확대했습니다.
GH5II의 AF 개선은 딥러닝 하드웨어를 탑재하고 피사체 인식 알고리즘을 개선해서 이루어진 결과입니다. DFD와 콘트라스트 검출을 동시에 실행해 AF 추적과 속도를 높였습니다.
마이크로 포서드는 현재 31개의 렌즈가 나와 있으며, 앞으로는 풀프레임 렌즈를 개발하되 크리에이터의 수요에 맞는 제품 위주로 만들 계획입니다. 풀프레임과 마이크로 포서드는 공존해 나갑니다. 화질과 이동성/속도 등 용도가 다릅니다.
스마트폰은 렌즈 이체형 소형 카메라-컴팩트 카메라의 수요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풀프레임과 마이크로 포서드의 수요는 안정적입니다. 보급형 모델의 수요는 줄었습니다. 스마트폰의 성능은 향상되고 있으나 고품질 이미지를 위해서는 미러리스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