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Video Disk 혹은 Digital Versatile Disk의 약자

최초에는 TV 수준의 동영상을 저장하기 위해 개발된 기록장치 표준으로 현재 영상 저장 규격은 DVD-Video라고도 불린다.

호환성을 위해 콤팩트 디스크(CD)와 같은 지름의 기록매체를 선택하였지만, DVD 1매의 기록용량은 일반 CD의 6∼8배 정도이다.

기록 밀도를 높이기 위해 광원으로는 CD용보다 파장이 짧은 적색 반도체 레이저를 사용하였다.

저장되는 영상 데이터는 국제표준방식인 MPEG 2로 압축된다. 음성 코덱의 경우 영화마다 다양한 코덱이 사용된다.

640*480급의 해상도 영상을 담을수있으며 영화의 경우 특별영상을 추가하는편이다.

DVD의 보급이 이루어지면서 DVDP와 VHSP의 결합이 이루어진 콤보제품이 많이 나왔다.

그리고 이러한 DVDP의 경우 Divx 코덱의 동영상을 지원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한국에서는 온라인 불법복제 문제로인하여 DVD시장은 전멸에 가까운 안좋은 상황이 도래되었다.

대용량 데이터를 저장하는 기술의 특성상 CD를 잇는 데이터 저장 수단으로서 DVD-ROM이 개발되었고,

PC의 보조기억장치로서는 DVD+-R, DVD+-RW, DVD-RAM이 존재하며 각각 기록 방식과 미디어가 조금씩 다르다.

DVD-오디오 규격이나 iDVD(Interactive DVD) 등 DVD를 응용한 다양한 하부 규격이 존재한다.

DVD의 후계 기술로 HD-DVD와 Blu-ray가 경쟁하였으나,

2009년 현재 HD-DVD는 시장에서 철수하고 Blu-ray가 사실상 업계 표준으로 자리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