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율이라는 단어에는 여러 가지 뜻이 있지만 하드웨어 분야에서는 반도체를 생산할때, 정상적으로 작동하여 판매할 수 있는 제품으로서의 가치를 가진 칩이 웨이퍼에서 나오는 비율을 가리킨다. 수율이 40%라면 웨이퍼의 40%에 해당하는 부분만 판매할 수 있고, 나머지 60%는 불량이 나서 버려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수율의 의미를 잘못 알고 이 단어를 사용하여, 오버클럭이 잘 되는 경우 수율이 좋다, 오버클럭이 잘 안되면 수율이 나쁘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잘못된 사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