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텍이 4월 29일까지의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559.1억 대만 달러로 9.4%가 줄었습니다. 여기까지는 전에 예상한 수준이나, 문제는 수익율이 38% 떨어졌다는 것이지요. 이 때문에 미디어텍의 주가는 192대만달러로 5.4% 떨어졌습니다. 2008년 이래 신저가를 갱신했지요.

 

지난 주에 미디어텍의 시장 가치는 605억 대만 달러가 증발했으며, 2분기에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아 33.5~3.6.5% 정도 수익율이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건 미디어텍만 그런게 아니라 대만에 위치한 많은 회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오직 TSMC만 좋은 평가가 나왔고 HTC도 상황이 영 별로라네요. VR 디바이스를 패기있게 내놓긴 했지만 스마트폰에선 수익이 나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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