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에 전화를 할 일이 생겼는데 학교에 있어서 공중전화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런데 상대방이 받자마자 퍽 하는 소리(이어폰 뺄 때 나는 종류의 소리)와 함께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공중전화의 금액을 표시하는 LED도 꺼졌더군요. 그래서 뭐 괜찮겠지 하고 레버를 잡아당기고 뚜 소리가 들린 후 사용하려고 했는데 버튼 입력을 받지 않았습니다. 결국 전화통화는 나중에 하였는데 그날 처음으로 공중전화도 고장나는 물건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추가 : http://news.joins.com/article/1474740

동전 10원 먹었다고 국가 상대로 고소한 사람이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