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밀렸던 걸 오늘 몰아서 지른 김에 하나 더 샀습니다.

 

디스커버리 채널의 생존 프로그램에서 Aluminum Blanket이라고 하길래 알루미늄 담요라고 곧이곧대로 검색했더니만 몇개 안나와서... 그냥 알리에서 또 결재했는데. 알루미늄 담요가 아니라 구급 담요라고 하니까 한국에서도 많이들 싸게 파네요.

 

집 안에서 구르고 있을 거라면 절대로 쓸 일이 없는 물건이지만. 나중에 캠핑이나 바람이라도 쐬러 가면 좀 쓰지 않을까 싶어서. 가격도 5백원이니 걍 몇개 사뒀어요.

 

일회용이라는 평이 많고, 가격을 보면 당연히 일회용이겠지만.. 그래도 부엌에서 쓰는 호일보다는 좀 질기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 와서 뜯어 봐야 어떤지 파악이 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