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공군부대를 방문한 여성 민간인이 승용차를 타고 중요 보안시설인 청주공항 활주로를 아무런 제지 없이 진입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공군 17전투비행단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저녁 이 부대 내에서 지역 산학기관장 초청 만찬이 열렸다.

이날 행사 참석자 30명 가운데 여성 민간인 한 명이 행사가 끝나기 전 먼저 자리를 떴다. 그는 차를 몰고 부대 밖으로 나가려 했으나 방향을 잃어 활주로 쪽으로 향했다.

부대 지리를 모른다고 이리저리 헤맸던 여사님..

모르면 아무나 붙잡고 물어봐야 하지 않을까요?

뭐 신경 끄고 제지 안한 헌병은 징계가 내려졌다고 합니다


http://www.fnnews.com/news/201605031909258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