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판매된 노트북 중 절반이 500달러 이하의 보급형이었고 300달러 이하도 15%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웹서핑이나 이메일 등을 보기 위해선 성능이 아주 높을 필요는 없지요. 다만 해상도는 중요합니다. 화면에 보여지는 양이 다르니까요.

 

현재 패널 제조사들은 HD 해상도(1366x768)의 생산을 줄이고 풀 HD(1920x1080)의 생산을 늘리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는 1080p가 노트북의 주류 해상도가 될 거라네요. 물론 적잖은 회사들이 UHD 해상도를 도입하고 있으나 아직은 시작일 뿐이지요.

 

화면 해상도를 높이는 건 패널 교체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CPU나 내장 그래픽의 처리 성능이 이걸 따라가야 하지요. 또 높은 해상도는 전력 사용량도 그만큼 늘어납니다. 배터리 용량을 늘니는 건 최근의 슬림형 디자인과 맞지 않는 선택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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