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S의 조사 내용을 보면 삼성의 2015년 SSD 매출이 54억 달러로 전세계 SSD 시장의 38%를 차지했습니다.

 

2위인 인텔이 14%밖에 안되니 그 아래인 샌디스크, 마이크론, 도시바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2013년에 삼성의 SSD 매출은 20.5억 다럴로 26%였고 인텔은 14.7억 달러로 18%였습니다. 2년만에 격차가 크게 벌어진 셈이네요.

 

삼성이 앞선 이유는 3D 낸드의 양산에 가장 먼저 뛰어들었다는 점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삼성은 3세대 V 낸드에서 48층 적층을 달성했지요.

 

반면 도시바, 샌디스크, SK 하이닉스, 마이크론, 인텔 등은 3D 낸드를 작년 말에야 양산 시작했으며 삼성에 비해 2~3년 정도 늦었습니다.

 

인텔과 마이크론은 3D X포인트로 삼성과 경쟁하려 합니다. 이게 잘 될지는 두고 봐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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