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작년에 스카이레이크를 발표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을 발표했지만, 메인보드 시장의 수요가 크게 자극받진 않았습니다.

 

인텔은 원래 10nm 공정 플랫폼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내년으로 미뤘고, 14nm 공정의 카비 레이크를 3분기에나 발표합니다. 출시는 년말이지요.

 

이러다보니 메인보드 제조사들이 타격을 받았습니다. 2분기 판매량이 10% 정도 줄어들며, 중소규모 제조사들은 더욱 처참하다네요.

 

ASUS와 기가바이트는 1분기 판매량이 440만장 정도로 작년 말보다 10% 늘었지만 작년 1분기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는 ASUS와 기가바이트의 판매량이 늘어난 게, 전체 시장 규모가 늘어나서가 아니라 중소규모 제조사의 지분을 뺏어서기 때문입니다.

 

카비레이크는 원래 6월에 발표되며 Z270, H270은 4분기부터 출하될 예정이었으나 최소 3분기, 9월로 연기됐습니다.

기글하드웨어(http://gigglehd.com/zbxe)에 올라온 모든 뉴스와 정보 글은 다른 곳으로 퍼가실 때 작성자의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번역한 뉴스와 정보 글을 작성자 동의 없이 무단 전재와 무단 수정하는 행위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