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커뮤니티 게시판
아주 기본적인 네티켓만 지킨다면 무슨 내용이든지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커뮤니티 게시판입니다. 전문적인 주제의 글은 주제별 포럼을 이용해 주시고, 질문은 질문 게시판에, 민감한 소재의 글은 비공개 게시판이나 수상한 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
몇달 전, 한 음악방송 프로그램에서 101명의 소녀들이 무대를 꾸민 일이 있었죠.
프로듀스 101 프로젝트라고하여 국민(?)들이 프로듀서가 되서 자신의 소녀 11명을 데뷔시키는 방식의 프로그램입니다.
소녀들은 A-F 로 등급이 매겨지게 되고, 최종적으로 11명이 살아남아 데뷔하는 것이지요.
데뷔는 무조건 국민의 투표에 의해서만 정해진다고 합니다.
지금은 이친구가 1위고
이친구가 2위라고 하네요.
네이버 tvcast에 뜨길래 짤막한 영상으로 보다가 결국 통으로 보게 되었는데
나름 소녀들의 우여곡절과 성장 과정과 엠넷의 상술을 잘 버무렸다고는 생각됩니다.
유명하지 않은 기획사의 친구들 중에 괜찮은 친구도 있고,
생각보다 유명 기획사인데도 별로인 친구도 있고 다양해요.
사실 11명에 드는것조차 어려울테고, 많은 소녀들이 좌절할테지만
TV에 한번 나와서 얼굴 비추는 것만으로도 이 친구들에겐 큰 메리트가 되나봐요.
걱정반 기대반으로 이친구들 방송을 챙겨보게 되네요.
모두를 뜨악하게 만들었던 'Pick me'라는 101명 모두가 공연한 노래도 듣다보니 괜찮은거 같기도 하고... 허허
http://tvcast.naver.com/v/658585
맨 앞에 있는 친구가 최유정이라고 저 곡의 센터인데
손연재 닮았다고 유명세를 탔더라구요.
저때 이래로는 별다른 주목을 받고있지 않지만, 재주 많은 친구라 하니 곧 새로운 반전을 또 터뜨리겠죠?
http://tvcast.naver.com/v/732912
3회 방영분에 있던 소녀시대 '다시만난세계'를 연습생들이 커버한 것입니다.
생각 외로 깔끔하고 메인보컬의 가창력이 눈여겨볼만 해요.
전체적으로 엠넷이 만들려고 하는 걸그룹은 이런느낌의 소녀소녀한 그룹인 것 같습니다.
일본 모 걸그룹이 생각나긴 하지만 또 한국색에 맞게 내놓겠지요.
우려와 달리 아직까지는 흥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
엠넷에서 매일 11명의 소녀에게 투표할 수 있어요.
매주 방송 때(금요일) 순위가 발표되요.
제가 응원하는 친구들은 곳곳에 포진해있어서 조마조마 하고 있습니다. 허허
+
우리나라엔 참 미인이 많다는 것을 방송을 보면서 깨닫고 있습니다.
어디서 저런 미소녀들이 잔뜩 나왔지!!!
작성된지 2주일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참 미인이 많은데 왜 우리동내엔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