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전역 전에 선물을 주시네요 ;ㅅ;


헐... 눈이라니 

새하얗게 떨어지는 눈송이가 아침부터 말년을 맞아주었죠

어제도 하고 오늘도 하고 내일은 선물 안주셨으면 좋겠네요...
모레 전역하는데 ㅠㅠ 요즘엔 애들이 아무것도 안들고 주머니에 손넣고 아 추위 아 추워 그러고..
저번주에 전입온 이등병들이랑 같이 눈 쓸었어요...

'그치.. 너희도 짬 찰만큼 찼지..' 하니까 ㅋㅋ 끝까지 눈치만 보고 끝까지 손에 아무것도 안들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오후에 몸살났었네요 ㅠㅠ



청정병영 만세!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