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정보가 쓰여진 종이를 없앨 때는 세절기에 넣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그것만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하실 분이 있겠는데요. 그런 분을 위해 일본 세이코 엡슨에서 PaperLab이라는 기계를 발표했습니다. 상용화는 2016년 예정.

 

사용된 종이를 넣으면 이를 섬유화한 후 결합-성형해 새로운 종이를 만들어냅니다. 작업 과정 중에 물을 필요로 하지 않는지라 환경 오염도 덜하고, 기밀 문서를 완벽하게 없앨 수 있기에 정보 유출을 막는데도 효과적입니다.

 

여기에 넣을 수 있는 종이의 크기와 종류는 A3/A4 일반 복사 용지이며, 복사 용지 생산 속도는 A4 기준으로 1분에 14장, A4 외에 A3도 만들 수 있습니다. 시안/마젠타/옐로우와 이들 색상을 조합한 색종이도 만들 수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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