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질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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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노트북 (해외직구) 을 쓰고있는데
중고로 구입한지 1달? 1달도 안된것같고...
처음에 사고 사용할때는 조용하고 아무런문제없는데
조금쓰니깐 어댑터 쪽에 미세한 고주파음이 들리네요
이게 노트북소리를 비좁고 들릴정도로 미세하게 들려져오는데 혹시 이런경우
어떻게해야될가요? 그러니깐 어댑터를 주먹이나 다른곳에 내리쳐서 충격요법?을 주거나
어댑터교체를 제외한 고주파음 제거 해결 방법이 있을가요?
어댑터가 프리볼트인데... ( 델 노트북 구성품 공식 어댑터 )
비슷한증상으로
보스 컴패니언20 이란 스피커를 구입했는데 ( 정식수입품 )
이 스피커 역시 프리볼트이고 AS센터있는 국내정식수입품이지만
새제품인데불구하고 스피커 전원Off시 어댑터에서 미세한 고주파음 들림 as센터에가보니
원래 제품설계적으로 그렇다면서 ( 결함일수도있고...?) = 정못믿겠으면 똑같이 증상이 나겠지만 다른 새거 어댑터로 교환해줄테니 이것도 해보라고했는데 (여기서 환불한다면 환불할수도있었지만 그냥 다른어댑터 교환만 받고 갔던 )
역시나 그 직원말대로 원래나는거였던....
하지만 제 노트북의 경우에는 중고로 처음 구입했을땐 분명히 안났는데 ..조금쓰다보니깐(1주?) 어댑터에서 없었던 미세한 고주파음이 갑자기 들리네요..ㅠ 그리고 고주파음은
노트북에서는 반대로 전원ON시 들리고 ( 어댑터를 노트북에 꽂고 전원켰을때 ) 노트북전원을 꺼주면 소리가 안들리구요
2015.11.28 01:53:33
일단 단순하게 말씀드리자면...
건전지 전원이 아닌 한, 가전/전자제품은 가정에 들어오는 AC전력을 DC로 변환하여 사용하게 됩니다.
이 AC->DC변환 결과로 나온 DC가 깔끔하게 일직선이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오실로스코프로 출력 결과물인 DC출력을 찍어서 확대해보면 미세한 AC전력입니다.
이 결과물이 양의 그래프이니 DC라고 하는것이고, 품질이 좋은지는 이 결과물로 나온 DC전력의 진폭(리플노이즈라고 합니다. 설계시엔 이거보단 맥동률을 따지겠지만...)에 따라 다릅니다.
품질이 좋은 DC 출력은 맥동률(진폭÷평균출력전압)이 1% 미만입니다.
그런데 이 그래프 폭과 모양이 부하의 유무나 부하의 크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무부하시(어댑터만 있을경우) 깔끔하지만 부하가 걸리면(놋북 전원 ON) 값이 지저분해지는 녀석이 있는반면에, 그 반대의 녀석도 있지요.
부하가 있을 경우 보통 출력전압이 강하가 일어나거든요(승압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원인으로 인해 이상적인 어댑터나 파워서플라이를 만들어도 실사용시엔 그렇지 못하게 됩니다.
따라서 파워서플라이나 어댑터 설계시 무부하, 부하시 등을 따져가며 평균적으로 설계하게 됩니다.
이 설계를 얼마나 까탈스럽게 하냐에 따라 좋은 어댑터라고 부르게 되는 것이지요.
또한 상용전원(220V/60Hz)인 AC 전력을 DC 전력으로 정류하여 바로 노트북이나 컴퓨터 등에 사용하진 않습니다.
이렇게 되면 미세한 맥동속에 있는 고조파들을 잡지 못하고 거의 바로 기기에 들어가게 되는데,
고조파는 기기 작동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따라서 고조파 제거를 위해서,
그리고 좀 더 좋은 정류를 위해서 중간에 DC-DC 변환기를 설치하게 됩니다(이 종류는 매우 많습니다).
주로 정류 주파수를 높여서(60~120Hz 그대로 쓰면 가청주파수 이내라 들리게 되니 가청주파수 이상으로, 또한 다른 기기에 영향을 주지 않게하기 위해서) 한번 더 정류를 하거나 실제로 사용 할 전압수준으로 변환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때 설계한 스위칭 주파수는 이상적인 환경일 경우입니다.
실제 사용하는 전기들은 조금 지저분 하지요(가령 PC 사용시 부하율이 매번 변동한다던가).
이 경우 스위칭주파수가 가청범위이내로 떨어지기도 하는데 이때 고주파음이 들리겠죠.
혹은 어댑터 내 코일이 미세하게 떨려서 그런 경우도 있고요(이 경우엔 실리콘이나 본드로 고정시키면 해결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제조사들도 고주파음이 심한게 아니면 정상판정을 내립니다.
건전지 전원이 아닌 한, 가전/전자제품은 가정에 들어오는 AC전력을 DC로 변환하여 사용하게 됩니다.
이 AC->DC변환 결과로 나온 DC가 깔끔하게 일직선이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오실로스코프로 출력 결과물인 DC출력을 찍어서 확대해보면 미세한 AC전력입니다.
이 결과물이 양의 그래프이니 DC라고 하는것이고, 품질이 좋은지는 이 결과물로 나온 DC전력의 진폭(리플노이즈라고 합니다. 설계시엔 이거보단 맥동률을 따지겠지만...)에 따라 다릅니다.
품질이 좋은 DC 출력은 맥동률(진폭÷평균출력전압)이 1% 미만입니다.
그런데 이 그래프 폭과 모양이 부하의 유무나 부하의 크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무부하시(어댑터만 있을경우) 깔끔하지만 부하가 걸리면(놋북 전원 ON) 값이 지저분해지는 녀석이 있는반면에, 그 반대의 녀석도 있지요.
부하가 있을 경우 보통 출력전압이 강하가 일어나거든요(승압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원인으로 인해 이상적인 어댑터나 파워서플라이를 만들어도 실사용시엔 그렇지 못하게 됩니다.
따라서 파워서플라이나 어댑터 설계시 무부하, 부하시 등을 따져가며 평균적으로 설계하게 됩니다.
이 설계를 얼마나 까탈스럽게 하냐에 따라 좋은 어댑터라고 부르게 되는 것이지요.
또한 상용전원(220V/60Hz)인 AC 전력을 DC 전력으로 정류하여 바로 노트북이나 컴퓨터 등에 사용하진 않습니다.
이렇게 되면 미세한 맥동속에 있는 고조파들을 잡지 못하고 거의 바로 기기에 들어가게 되는데,
고조파는 기기 작동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따라서 고조파 제거를 위해서,
그리고 좀 더 좋은 정류를 위해서 중간에 DC-DC 변환기를 설치하게 됩니다(이 종류는 매우 많습니다).
주로 정류 주파수를 높여서(60~120Hz 그대로 쓰면 가청주파수 이내라 들리게 되니 가청주파수 이상으로, 또한 다른 기기에 영향을 주지 않게하기 위해서) 한번 더 정류를 하거나 실제로 사용 할 전압수준으로 변환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때 설계한 스위칭 주파수는 이상적인 환경일 경우입니다.
실제 사용하는 전기들은 조금 지저분 하지요(가령 PC 사용시 부하율이 매번 변동한다던가).
이 경우 스위칭주파수가 가청범위이내로 떨어지기도 하는데 이때 고주파음이 들리겠죠.
혹은 어댑터 내 코일이 미세하게 떨려서 그런 경우도 있고요(이 경우엔 실리콘이나 본드로 고정시키면 해결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제조사들도 고주파음이 심한게 아니면 정상판정을 내립니다.
작성된지 2주일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그러고보니깐 제가 거의 완충상태에서만 어댑터꽂고써와서...
완충이아닌상태에서도 나는건지는 잘모르겠지만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