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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분께 저렴한 가격애 MID를 모셔왔습니다. 돈을 더 주고 태블릿을 사라는 말이 있는데, 굴리고 볶아먹는 장난감용으로 사용할겁니다.

몇년전 유행했던 MID라고,  PMP 비슷한 크기의 X86(씨피유가 64비트 지원이라면... 제외)기반으로 나왔던 소형 컴퓨터의 종류입니다. UMPC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이 물건은 코원 W2로, 타 제품과의 비교로 발열킹/벽돌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옛날... 아주 옛날에 들고다니는 손안의 컴퓨터(전화기능이 없는것..)를 가지고 싶어했는데 드디어 이루어져 버렸네요(...) 뭐, 지금은 느리고 무겁고 두꺼운 MID를 가지고 다닐바에야 차라리 요즈음 나오는 성능 좋고 가벼운 태블릿을 쓰고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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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면 보면 주렁주렁 꽤나 깡패스럽습니다.


2개의 USB포트, 1개의 mini-usb 출력포트(본체를 외장하드로 활용), 1개의 micro-usb(5핀 단자와는 다르더군요), 이어폰 단자와 12v 연결잭이 있습니다. 밑에쪽에는 RGB/컴포넌트 출력 및 유선랜포트 확장단자로 24핀 포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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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 n시리즈 인 줄 알았건만 z시리즈 520 + gma500 조합입니다.

비록 500을 단 탓에 3D는 눈물날정도지만 하드웨어 가속(h.264. 구코덱 제외.)이 있어 FHD도 돌릴 수 있다 카더ㄴ...데 아마 CPU가 힘이 없으니 안될듯합니다. (체험지수 최저 1.9점은 의외로 그래픽이 아닌 CPU였습니다.. 그래픽은 .2.9/2.3)

이걸로 게임을 돌리기는 무리지만, 에뮬이나 간단한 개발(펌업이라든지.. vt를 지원하니 vmware로.)을 할까 생각중입니다.

ps. 이 글은 발열킹, 벽돌로 작성하였습니다. 그리고 보너스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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