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인지라 수원 27예비단 2교육대 다녀왔는데 공교롭게도 그곳에서 파견 급양병 업무를 했던터라 간만에 추억돋았네요 ㅋ


활주로가 넓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단순히 군대라 그런건지...나오니까 체감온도가 한 2~3도는 상승한 느낌입니다. 이것저것 많이 바뀌어서 놀랐네요, 맛스타가 없어지고 우유가 200ml가 되고 군대리아에 시리얼이 나오다니.


여튼 잘 쉬다왔습니다. 화생방 또 하는건 귀찮긴 했지만 뭐 예비군이라 정화통만 가는 수준이라 별 느낌은 없었네요. 총기사고나서 그런지 사격을 영상사격으로 대체해서 했는데 반동도 적도 총소리도 적어서 그런지 사격하는 맛은 안나네요. 그리고 전역하고 4번 신었는데 밑창이 사라진 제 구형 사출식 ㅋ 다음 예비군때 뭘 신고가야할지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