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제부터 부산 소재 M모사와 진행중인 프로젝트 확인차 부산에 내려와 있습니다. 방금 전까지는 김해공항 근처에 숙소를 잡아 쉬고 있었습니다만...

저녁을 거른터라 뒤늦게 허기가 져, 그나마 공항에서 접근성이 있는 도심지인 사상역에 건너와 매의 눈으로 음식점을 찾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저는 혈혈단신으로 내려온 탓에 혼자 먹기 눈치보이는 대부분의 음식을 차마 못 먹으러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혼자 한신포차에서 오돌뼈를 시키기엔 제가 너무 소심합니다...)

마침 자정도 막 지났겠다, 늦은 밤이 아닌 이른 아침이란 생각으로 하루를 여는 야식(x) 조식(o)팟을 모아봅니다. 과연 모을수나 있을지...ㅜㅜ

- 한줄요약 : 사상쪽 급 정모 추진해봅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