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로스팅 햇습니다.

멘탈이 요즘 너무 털려서 (작년 보다 배로 털리는 기분 입니다.) 회복이 안되기도 하고 이대로 가다가 스트레스 싸여서 죽을꺼 같아서 생각좀 정리할겸 수망 로스팅 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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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처음에 배전 좀 잘못 해서 불균일 하게 볶아서그냥 버렷습니다..)



원래는 강배전 잘안하고 시티(중배전) 을 자주 합니다.

적당한 산미랑 씁쓸한 맛을 좋아 하고 더치 내릴떼 이정도 배전이 딱 적당 하더라구요 .

하지만 왠지 강배전 을 해봣습니다.(땡겻어요)









결론 부터 말하자면 역시 산미 자체가 날아가버렷습니다.

아주 깔끔히.. 뭐 나쁘지는 않을꺼 같아요 우유 사다가 라떼 정도 해먹기 딱 좋은 그런맛 입니다.

다만 아메리카노나 에소로 먹기에는 그렇게 좋은 맛은 아닌거 같아요.

취향이긴 하지만 아메리카노 에소도 보통 시티로 내려서 먹어서 ...

뭐 그래도 맛은 잇네요>.<

이제 생두 사다 둔것도 다떨어져 사긴 해야하는데 자금 때문에... 나중에 그냥 저렴한 따라쥬나 케냐aa 온두라스 중 하나 1kg 정도만 구매 해야 겟어요 ㅠㅜ (핸드픽 2~3시간 할 각오로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