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전에 인터넷 백화점으로 신발을 샀는데 한달도 안되어 밑창이 떨어졌다고 말씀 드린적이 있었죠.

그게 제목의 메이커인데, 그때도 사실 너무하단 생각은 했으나 모든 제품이 완벽하게 출시되는 그런 회사는 어느 업계에 있던 있을 수 없잖아요? 그래서 그럴 수 있다고 나름 생각하여 메이커 언급은 안했습니다. 

그리고 밑창이 떨어진 쪽 발을 수선하여 다시 신고 다녔습니다. 조건? 특별히 달라진 것도 없습니다. 걸어서 10~15분 거리를 

주 5일 왕복으로 다니는데에 몇번 신고 다녔을 뿐이에요. 매일 신고 다니지도 않았습니다. 1주일에 한두번 신는 정도. 많아도 두세번이구요.

그리고 오늘 멀쩡하던 나머지 한쪽마저 떨어졌습니다. 이건 진짜 해도 너무하네요. 

한번이면 그럴 수 있겠다 생각하지만, 양쪽 다 그래버리니까 도저히 화가나서 이 쓰레기 같은 신발 메이커 언급을 하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보아하니 3~4만원대부터 매우 비싼건 30만원대까지 가격대별로 다양한 신발을 파는것 같은데, 다시 말씀드리지만 파스코로젠 쓰레기입니다. 

이런 병맛 같은 또라이 기업이 대체 어떻게 백화점에 입점이 가능했는지는 몰라도 신발 고르실때 거르고 다른 제품 보시길 바랍니다. 

다른쪽 밑창이 떨어졌다는것도 화가 나지만, 그동안 이딴 똥덩어리를 두발에 신고 다녔다니 차라리 삼디다스 스레빠를 신고 다닐껄 그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