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먹어가니..
몸이 망가지고 무엇을 이뤄야한다는 강박관념이 강해지네요
해놓은게 아무것도 없고..
그저 사고만 치고 다니고
철 들었다고 생각했지만 뒤돌아보니 전혀 철들지 않았어요
그냥 이렇게 멍청하게 살아가야하나 생각이 드는데요
제가 뭘해야할지 하고 싶은게 뭐 있는지 전부터 고민했지만 딱히 떠오르는게 없습니다
자기가 가야할 길을 명확히 알고 질주하는 사람들이 너무 부러워요
이 생각만 7년 넘게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