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사진 게시판
요즘 하도 바빠서 5박6일, 3박4일 학교있고 그랬더니 글은 잘 안올렸더군요.
오랜만에 글을 올려요.
뭐 항상 그렇듯이 술입니다. (..?)
동아리가 엠티간다고 동비 지원 받아서 산 술이군요.
봄베이는 결국 남고, 예거는 애들이 엠티 후에 홀짝홀짝 먹어서 치웠네요.
그날 겸사겸사 거의 떨어진 피치트리랑, 골든럼은 맛이 어떤지 궁금해서 사보았네요.
화이트럼하고는 맛이 다르더군요. 럼 베이스 칵테일에 대신 넣어서 만들어보고 해야겠어요.
최근에 남대문을 가서 술을 산 것도 있고, 저번에 엠티가 있어서 산 술도 있네요..
오른쪽부터 말리부, 호세꾸엘보, 카시스, 글랜피딕 15년산, 고든스 진, 딸기 리큐르네요.
말리부는 사놓은게 다 떨어져서 새로 샀고요, 호세 꾸엘보는 쓰던 데낄라가 다 떨어져서.. 카시스도 거의 떨어져서 샀네요.
글랜피딕은 예전에 샀고, 고든스진이랑 딸기 리큐르는 엠티갔다고 샀어요,
리큐르만 모아서 찍은 사진이 있는데 지금 보니 개인정보가 찍혀서 -_- 이놈의 후배놈..
데낄라 추천해 달라고 하면 보통 이거주더군요. 아니면 등급이 낮은걸 주거나..
확실히 향은 강해요. 칵테일에 넣었을 때, 다른 향을 다 이기고 이 향이 나는 경우도 있더군요.
진입니다. 후배의 말에 의하면 가장 옛 진의 맛이라고 하는데, 먹어보았을 때는 저랑 맞더군요.
봄베이는 향이 너무 강해서요.. 비피더도 괜찮은 것 같아요.
글랜피딕입니다. 보통 입문으로 12년을 먹고 그 후 17년을 먹는데,
아직 위스키쪽은 잘 모르고 12년은 몇 번 먹어봐서 15년 산을 샀네요.
싱글몰트다보니 확실히 향은 강합니다.
아직 이쪽은 잘 모르겠어요. 향의 차이나 이런건 알겠는데 어떤지 비교까지는 못하겠던..
생각해보니 바카디 화이트럼이 다 떨어져가서 다른 화이트럼 을 샀는데 안찍었었군요 믕..
마지막은 칰칰...
독하지만..
술 마시고 내내 뻗어 잤으면 좋겠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