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짜피 월요일에 다시 학교에 가야할 운명. 일요일에 다시 안성에 올라가야 하는데. 일요일에 안성가는김에 아빠가 서울에 들러서 할머니에게 사진 앨범을 갖다드리라고 하시더군여.


그래서 생각난김에 기아 선발 로테이션이 어떻게 돌아갈지 봤는데 마침 일요일 잠실 두산과의 경기에서 양현종이 선발로 등판합니다!


저번에 샀던 양현종 저지를 써먹을 절호의 기회이자 학교가기 전날의 우울함을 싹 떨칠수 있는 좋은 찬스인지라 잽싸게 표를 예매했습니다.

정말정말 운이 좋게도 레드석 1층 제일 3루와 가까운 자리를 예매할수 있어서 신나게 보러갈수 있겠습니다.


혹시 내일 잠실구장 가시는 기글러님 계시면 악수라도 나누고싶네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