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방진방습이 차이가 있어서요. 이게 필요한 경우가 생길 가능성이 좀 높아져서 말입니다.

음 일단 ... 방진 방습이 아니고 방진 방적 입니다.

올림푸스와 펜탁스가 그나마 다른 메이커와 다르게 플레그쉽 모델이 아니라도 비오는 날에도 사진기 들고 나가서 찍을수 있는 모델이 많기 합니다만...

말그대로 방진 방적이라서 ... 비오는날 비 맞으며 찍기는 좀 위험 합니다. 그리고 물 번들 렌즈 왜에도 다른 렌즈를 사용하시려면 필히 방진 방적 렌즈로 구입하셔야 됩니다. (다른렌즈가 좀 비쌉니다 ㅠㅠ)

앞에도 말씀 드렸지만 m10 중고가격을 봤을때는 가격은 나쁘진 않습니다만 일단 서울사신다면 올림 센터 가셔서

만져보고 사시는걸 권해 드립니다.

p.s 가격적인 측면만 생각하고 구입하신다면 나쁜 가격은 아닌것 같습니다.

방적이란 표현에서 '물방울 적' 이란 단어가 잘 안쓰이는 단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요즘은 대체로 '방진방습' 이라고 표현을 많이 하더군요.
(아님 일본식 단어라서 순화한 것인지도...)

렌즈는 비가 좀 오거나 할 때는 번들위주로 사용하는 수 밖에 없겠죠. 나중에 신형 14-150II 를 구매하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아마 안할듯) 대부분의 경우는 그냥 번들+ 나중에 추가 구매할 가능성이 있는 일반렌즈를 사용할 것 같습니다.
비에 흠뻑 젖을 정도로 비를 맞히면서 찍지는 않겠죠. 일단 제가 우산을 써야 하니...

답변 고맙습니다. 조금 더 고민해 봐야겠네요 (근데 왠지 지를 것 같은 불길함이... )

작년인가 망원줌 포함해서 70만원대에 나왔을 때 샀으면 좋았을 뻔 했다는 생각이....
그래서인지 이걸 구매하더라도 그 망원은 안사야겠다는 생각도..

防 : 방 - 둑, 방비하다
塵 : 진 - 티끌, 먼지
滴 : 적 - 물방울

방습이란 말은 일반적으로 습기를 막는 다는 뜻이구요

방적이란 물방울 즉 떨어지는 빗방울 정도를 방비 한다는 뜻입니다.

일반적으로 방진 방적 처리된 카메라는 먼지와 물방울이 침투하는걸 막기 위해 실링이 되어 있는 카메라를 뜻합니다.

그래서 습기에는 취약합니다. 방진 방적과 방진방습은 다른 뜻이구요 방진 방습은 잘 못된 표현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왜냐하면 카메라는 기본적으로 아무리 실링을 해도 습기에 약합니다.

그래서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하기 위해 제습함이나 카메라 방습제를 팝니다.

카메라 메뉴얼이나 제작사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방진방적이라고 되어 있구요 방진방적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p.s 3번째 같은 내용으로 리플 달고 있지만 가격적으로는 괜찮습니다 땡기시면 지르세요

아... 마지막 줄.... 땡기긴 하는데 말입니다... ㄷㄷㄷ

전역하셨다니 열심히 찍으셔야죠. 그래야 살도 빠지고... :)

저는 이상하게 중고는 정이 안가더라구요.
작년 가을쯤에 기글에서 헤드폰을 처음으로 중고로 하나 구입을 했었는데, 이상하게 정이 안가서 기존에 쓰던 망가진 헤드폰이 완전 못쓰게 될 정도가 된 지난달에야 사용을 하기 시작했거든요.

음... 실링이 어느정도나 오래 기능을 할 수 있게 될지가 관건이군요.
전 뭐 무작정 비를 맞히려는 의도는 아니고, 적어도 비오는 날 우산을 쓰고서 한 손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을 정도면 됩니다.
미러리스에만 관심 두지만 않았다면 지난번 P&I 에서 펜탁스 K50이던가? 그걸 굉장히 저렴하게 팔던데 그걸 샀어야 맞겠네요.

아.. 이거 왠지 자꾸 댓글을 달수록 저걸 지를 것을 대비한 방어적 댓글이 되는 것 같네요. ㄷㄷㄷ
가벼운 취미생활에 지출을 많이 하고싶은 생각은 없는데.... 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