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에 참가해 14nm 공정으로 제조한 5세대 코어 시리즈 데스크탑 프로세서, 코드네임 브로드웰-K를 전시했습니다. 그리고 그게 끝이 아닙니다. 인텔 내장 그래픽의 최상위 모델인 아이리스 프로가 바로 이 브로드웰-K에 들어간다고 하네요.

인텔 내장 그래픽 중 가장 성능이 높은 모델이라면 아이리스 프로 6200일 것입니다. 인텔의 8세대 GPU 아키텍처, 실행 유닛 수 48개, 128MB eDRAM 캐시를 탑재합니다. 지금까지 아이리스 프로는 BGA 패키징을 쓰는 R 시리즈 프로세서에만 쓰였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K 시리즈에 들어갑니다.

인텔은 아이리스 프로 6200의 성능이 매우 놀라운 수준이며, 3D마크 06 테스트를 실행했을 때 2006년에 나온 1세대 인텔 그래픽에 비해 100배의 성능 향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이렉트 X 12도 지원할 것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