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가 왔습니다.

무슨 미국에서 온 줄 알았어요.

일단 열어보니 누액 작렬. 이게 원인이였네요.

겉상태는 깨끗합니다.

키보드와 트랙볼.

보기 힘든 도킹스테이션.

좀 크네요.

일단 전원은 들어오는데 반응이 없습니다.

이걸 보고서 의욕이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누액이 작렬이네요. 

기분이 창렬합니다.

일단 한번 테스터기로 찍어본 결과 누액때분에 패턴이 좀 단선된 것 같습니다. 그냥 깔끔하게 포기하렵니다.

SPC5900시리즈는 꽤나 흔하니까 언젠가 구해지겠죠 뭐.

특수한 램.

CPU

누액 대충 닦고 이렇게 올려봐도 저기 보시다시피 전원 LED는 들어오는데 묵묵부답이네요.

도킹스테이션. 좀 창렬합니다.

근데 이게 노트북이 켜지고 나서 켜야 켜지는 건지 뭔지 모르겠는데, 생으로는 전원이 안 켜지더라구요. 근데 노트북 충전은 되고?

고장날 데도 없고 파워도 5V, 12V, 15V(노트북 충전용)이 정상적으로 들어오니 작동할 것 같긴 합니다. 

근데 동종 노트북 어디서 구하죠.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