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규제 필요합니다. 당장 맛폰만 봐도 넘쳐나는 카톡게임들 전부가 사행성 딱지 붙여서 19세 먹여도 아무럼 할 말이 없을 정도인데. 이전에 바다이야기 잘 나가는거 보고 다른 게임회사들이 롤모델을 찾은 것 같아요.

동작그만

저런 키트 관련 규제는 꼭 해야된다고 봐요. 사실상 도박급인데 이런거 방치하고 엉뚱한 셧다운이나 하고 있는 높으신 분들 꼬락서니는...

넥슨게임에는 돈 쓰는게 아니랬다는...

확률 관련은 실제 확률 표기를 하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괜히 알콜 마약 도박과 동급이 된게 아니군요. 껄껄껄.
그냥 블쟈랑 놀아야겠습니다.

이런걸 규제해야지 엉뚱한걸 규제하고있으니...

아 진짜 정신나간것들이 요새 게임 못 물어뜯어서 안달난 상황에서 이런거 퍼졌다가
바다이야기사태같은거 또 나버리면 진짜 어쩌려고 저따구로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_-

이쪽은 사행성으로 인한 규제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사기같은거라... 상식적인 경우가 아닙니다...
확실하지 않은 부분은 접어두고 확실히 일어난 일만 갖고 설명하자면요.
키트를 까면 (물론 키트값보다는 비싼 캐시템 또는 캐시로 살 수 없는 레어템이 나오고 추가로) 일렁이는 불꽃 조각이라는 아이템이 0~3개까지 나오고, 불꽃 조각은 교환 상점에서 그 캐시로 살 수 없는 레어 아이템을 일정 갯수를 소비하여 교환할 수 있는 방식으로 키트를 팔았습니다.
그런데 거의 판매 끝나가는 시점에서 유저들 사이에서 이런 얘기가 나왔습니다.
[캐릭터의 인벤토리 내에 불꽃 조각이 없을때 키트를 까면 무조건 불꽃조각이 1개가 나온다.]
이게 왜 문제가 되었냐 하면, 키트를 깠을때 조각이 0~3개가 나온다고는 되어있었으나 사실상 1개가 주로 나오고, 그나마 아예 안나오는 경우도 무지 많아서 키트를 100개정도 까면 보통 조각이 80개정도 나온다고 보면 되는 수준이었거든요.
게다가 인벤토리 내에 조각을 0개로 유지하는 방법(한개 까고 공유 보관함에 넣고 하는 방식)까지 있다보니 해당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조각을 모아온 유저들은 320개나 있어야 교환 가능한 아이템을 훨씬 돈을 적게 썼어도 모을 수 있는데 추가로 구매하는 불이익을 받았구요.
거기에 추가로 애초에 키트를 까서 0~3개가 나오게 만들었으면 무조건 0~3개만 나오면 되는데 인벤토리 내 불꽃 조각이 없으면 0~3개가 아니라 무조건 1개가 나오는걸로 보아 키트를 뽑을때 조각 갯수를 확인하고 나서 확률로 0~3개를 줄지 1개를 줄지 구분하는 코드를 넣었다는 의미라서 더욱 더 뭔가 더 뒤가 구린게 아니냐 하는 의혹(예를들어 320개에 근접할수록 더 0개가 나오는 빈도가 높아지게 해서 키트를 추가 구매하게 한게 아닌가 하는...)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관련글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028&l=33623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471&l=23087

해명을 예언(?)해 보자면 '게임의 재미를 위해 그런 것이었다' 이 말이 들어간다에 한표 던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