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게시물 올리는게 뜸해진 착한 스이드림 입니다...


이리저리 바쁜게 있었네요.. 사실 고기를 자주 못 먹어 사진을 못찍... 


남들 커스텀 수냉 하느라 바쁜 900D 를 가지고..

HDD를 잔뜩 넣은 스토리지? 같은걸 만들어 볼까? 했었지요..

거의 1년반 전에 계획하고... 부품, 장비를 하나둘씩 모아모아..

이제 거의 마지막 단계에 왔어요..


사실 커스텀 수냉도 하고 싶었지만.. 여건상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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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4개 빼고 20개의 HDD가 케이스에 들어갑니다... 900D 에 어떻게 들어가냐구요?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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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커넥터 터미널 작업을 몇개는 미리했지만..  직접 케이스에 맞춰보면서 하느라.. 시간이 오래걸렸네요..

4일 넘게 작업을 해서 90% 정도 만들고 테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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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컴터를 딱 켰을때 일단 비프음이 없고.. 화면이 딱 뜨는 순간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혹시나 ATX 혹은 다른 커넥터 Pinout 이 잘못되었다면 대형 사고가 났겠죠...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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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저런 느낌의 모듈러 케이블 이구요.. 케이블은 전부 수작업으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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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SAS 레이드카드 암페놀 케이블은 대책이 없네요.. 선이 워낙 가늘고 약해서 뭐 어떻게 하기가 힘듭니다;;;

순간... 저 사타 커넥터 다 자르고.. 길이 최적화를 시킨다음... 사타 데이터 커넥터를 사서 납땜할까? 도 잠깐 고민했지만;;

더 이상 일을 크게 하고 싶지 않았기에 싹 잊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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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리는... 답이 없을거 같구요.. 사진은 못찍었는데 뒷쪽은 나름 깔끔합니다;;;


아랫쪽 쿨러 있는 부분에 3+3 HDD 가 들어가 있구요 그위에 5+5가 올라가 있습니다.

위쪽 CD롬 넣는곳에 HDD 가 4개 들어가 있구요.. 그래서 총 20개 입니다..

그리고 SSD 가 한개 있구요..


아이들 전력 100w 중후반 나오던게... 이제 200w 초반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