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블레이즈의 하드디스크 고장율은 2013년도가 나왔을 때도 이래서 말이 많았죠

히타치나 웬디는 엔터프라이즈쪽 하드를 썼는데 시게이트는 컨슈머쪽 하드 써서 불합리하다는데

그래도 저렇게 죽어나갈 정도면 문제가 없다고 말하기는 어렵지 않나 싶네요.

하지만 HGST의 메가스케일 모델을 빼고 계산을 해도 시게이트는 돌이킬수가 없다는...;;

차이가 많지 않아야 뭐라도 씨알이 먹힐 텐데...

그럼 저 일반 소비자용 바리쿠다 모델의 불량률 43%가 정상이라고 인정한거네요.
일반 소비자 입장에선 더더욱 시게이트를 쓰지 말라고 자폭한꼴 -_-;

그리고 백번 양보해서, 시게이트 바라쿠다를 WD 그린과 같은 라인업에 놓는다고 하면 과연 시게이트에서 일반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저거보다 상위모델이 있는지도 봐야겠죠. WD는 블루가 있죠 -_-;

시게이트에서 바라쿠다 라인업을 쓰지 않는다면 남는건 엔터프라이즈랑 NAS HDD제품군입니다. 그런데 WD는 블랙, 그린, 블루 세개가 있고 저거랑 별개로 엔터프라이즈 제품군이 따로 있죠. 당장 레드도 일반사용자 NAS용이지 데이터 센터용 하드 라인업은 완전 따로인데...

결론은 일반 소비자는 절대 데스게이트 쓰지 말라는 건가… -_-;;

미안하다 헬게이트

도시바 쓴다 =_ =a

가정용 제품을 가혹한 서버용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고장률이 높아진 거니 무효라는 이야기군요.

그렇다할지라도 내구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점에서는 다를 바 없을텐데요? 다른 회사 제품들도 서버용으로 썼던 거니까요.

시게이트가 헬게이트라는 걸 다시 느끼게 해주는 결과...

그럼 이제 기업용 빼고 봅시다..
그런데...그래서 불량율 그거나는게 정상일거라 생각하나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