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단통법 들어서 많이 시끌시끌한데 과연 여기서 통신사 하나 더 나오는게 큰 실익이 있나 싶습니다. 일단 인구는 한정되어있고 거기서 나눠먹기 하는게 통신사업인데 요금인하를 위해서 추가로 인프라 구축을 해가면서까지 신 사업자를 들인다? 비효율적인거같기도 하고요
차라리 KT를 공영화하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 당장은 비용이 좀 들겠지만 망을 중복가설 하는거나 이거나..
일단 이동통신사업은 수익이 보장되어있으니 비용을 어느정도 보상받을 수도 있고 정부가 굳이 요금인하 압박을 할 필요가 없죠 내리면 따라서 내리게 되어있으니까요 적어도 전략물자를 팔아먹거나 하는 일도 없을테고 지긋지긋한 종량제 타령도 투표를 의식하고 있다면 좀 줄어들거같기도?

문제라면 국영화하기 어려운 업종의 KT 자회사나 기타사업들이 너무 많다는것? KT가 무인경비 사업도 하더라고요. 민간업체들의 반발이 심하겠죠?
아 그리고 적자성 정부사업을 억지로 떠맡을 가능성도 있긴 하겠네요 이건 뭐 KT가 안된다고 하더라도 언젠가는 고쳐져야 할 문제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