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커뮤니티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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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핸드폰에서 갑자기 정체불명의 소리가 난다고 해서 봤는데.. (갤포아입니다)
전원버튼을 눌러서 화면을 끄고 켤때, 그리고 그 외의 랜덤 상황(예를 들면 자고있는데 알림도 오지 않았는데, 혹은 홈 화면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데)에서 삐릭 삐릭 하는 소리가 납니다.
기존의 어떤 다른 프로그램의 알림 사운드도 아니고, 런쳐나 그런걸 추가로 쓴것도 아니고 삼성 기본이며. 최근에 어떠한 종류의 애플리케이션 설치나 시스템 변경하는 스크립트같은거도 실행한적이 없고요..
심지어 잠금해제음이나 그런게 켜져있나 설정도 샅샅히 뒤져봤는데, 이에 관련된 설정은 모두 꺼져있었고요.
핸드폰 자체를 무음 모드로 설정하면 또 소리가 안납니다.
혹시 설정 에러가 났나 싶어서 재부팅도 해봤는데 동일 증상.. 이건 뭐 도대체 원인을 전혀 알수가 없네요.
안드로이드가 알림 문제나 바운스백 부재나 뭐 이런저런 다양한 문제가 있긴 하지만.. 가장 짜증나는건 역시 이런 '원인모를' 문제가 너무 잦다는데 있는거같아요. 시스템 관리 권한을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이 나눠가지는게 커스터마이징에는 좋을지 모르지만 통합적인 관리가 전혀 안되져
2014.10.02 21:45:57
안드로이드라고 해서 이상한걸 깔지 않는 이상 그런 일은 없는데요.
그런 버그가 있을 정도로 허술한 OS는 아닙니다.
환경설정->내 디바이스->모션 및 제스처
여기 살펴보세요.
그런 버그가 있을 정도로 허술한 OS는 아닙니다.
환경설정->내 디바이스->모션 및 제스처
여기 살펴보세요.
2014.10.02 21:57:43
개인 소감이지만 설정이 난해하기로는 iOS가 훨씬 더하던데요.
안드로이드는 그나마 윈도우 제어판 쑤시는 느낌으로 이것저것 보면 나오는데 iOS는 그것도 아니고..
안드로이드는 그나마 윈도우 제어판 쑤시는 느낌으로 이것저것 보면 나오는데 iOS는 그것도 아니고..
2014.10.02 22:04:12
윈도우 제어판 쑤시는 느낌이라는건 정말 적절한 비유네여..
근데 아무래도 안드로이드 사용 경험이 별로 없는 저로써는 윈도우에 익숙치 않은 사람이 제어판 들어가면 패닉하는것과 같이.. 자잘하게 나뉘어진 세부 설정들을 숙지하는건 포기했습니다.
iOS의 설정메뉴도 최근들어서 난잡해진감이 없긴 하지만, 적어도 설정 항목 자체는 안드로이드의 그것보다 단촐하니까요. 특히 알림 부분은 알림센터에서 통합적으로 보고 개별관리할수 있는건 훨씬 직관적이라고 봅니다.
(안드로이드는 런쳐나 다른 애드온같은걸 설치하면 해당 앱들의 설정이 기본 설정에 통합되어버려서 훨씬 머리아파지더라고요)
근데 아무래도 안드로이드 사용 경험이 별로 없는 저로써는 윈도우에 익숙치 않은 사람이 제어판 들어가면 패닉하는것과 같이.. 자잘하게 나뉘어진 세부 설정들을 숙지하는건 포기했습니다.
iOS의 설정메뉴도 최근들어서 난잡해진감이 없긴 하지만, 적어도 설정 항목 자체는 안드로이드의 그것보다 단촐하니까요. 특히 알림 부분은 알림센터에서 통합적으로 보고 개별관리할수 있는건 훨씬 직관적이라고 봅니다.
(안드로이드는 런쳐나 다른 애드온같은걸 설치하면 해당 앱들의 설정이 기본 설정에 통합되어버려서 훨씬 머리아파지더라고요)
2014.10.03 00:35:26
별로 상관은 없는 내용인데...
안드에서 마음에 안 들었던 기능 중 하나가...
인증번호 받을 때 앱에서 그 인증번호를 자동으로 입력해주는 기능이요. 왜 있는지 모르겠더라고요. 4~6자리 인증코드 입력하는 게 어려운가? 생각하면 그것도 아니고...
내가 받은 메시지를 아무리 앱이라지만 함부로 읽을 수 있다는 게 마음에 안 들었어요.
설정이 단순하다는 건 iOS 6까지는 동의했을 거 같아요.
6 넘어가면서 슬슬 어려워지더라고요. 개인정보보호 설정이나 사파리 저장된 암호 이런 기능은 절대 쉽고 직관적이라고 생각되지 않아요.
안드에서 마음에 안 들었던 기능 중 하나가...
인증번호 받을 때 앱에서 그 인증번호를 자동으로 입력해주는 기능이요. 왜 있는지 모르겠더라고요. 4~6자리 인증코드 입력하는 게 어려운가? 생각하면 그것도 아니고...
내가 받은 메시지를 아무리 앱이라지만 함부로 읽을 수 있다는 게 마음에 안 들었어요.
설정이 단순하다는 건 iOS 6까지는 동의했을 거 같아요.
6 넘어가면서 슬슬 어려워지더라고요. 개인정보보호 설정이나 사파리 저장된 암호 이런 기능은 절대 쉽고 직관적이라고 생각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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