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뛰어서 학비내고 남은 돈으로 학수고대하던 쓷을(마이크론 M500 240GB) 질렀습니다.


기분은 상큼한데, 생각외로 체감이 별로 안되네요. 그렇다고 이전에 쓷을 쓰던 것도 아니고 전에 쓰던건 WD6402AAEX, ST3320613AS, WD20EZRX 이렇게 딱 하드 3종이라 크리스탈 돌렸을 때 제일 잘 뜨는게 시퀀셜 리딩이 120MB? 정도 나왔거든요. 다만 윈도 업뎃은 쓷이 확실히 빠르네요.


컴이 산지 좀 되어서(린필드 쓰빈다... 메인보드가 P7P55D-E) SATA 3는 서드파티 칩이라서 SATA 2에다 물렸는데 IO 레벨업 까지 건드린 SATA 3가 시퀀셜 리딩 320MB 정도 뜨고 그냥 SATA 2는 280MB 정도 뜹니다. 물론 둘다 4k는 하드랑 차이 심해요.(시퀀셜도 하드보다는 꽤 빠른데)


윈도 8.1을 써서 그런건지 컴이 좀 되서 그런건지 뭔가 좀 계륵같이 느껴지는 지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