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들이 요즘 판매자 항의가 빗발치고 배송사 항의도 빗발치고 의욕상실이에요.
택배사 추석연휴기간 물량 증가로 반품수거가 15 일 이후로 된다니까 능력이 그것밖에 안되냐며 항의, 개목걸이 샀는데 끊어져서 개 잃어버렸다고 보상해달라하시고, 판매자한테 배송지연으로 욕했더니 판매자가 칼들고 온다고 제재요청하시고, 정말 정신없네요. 요즘 고객들이 징징대서 의욕이 떨어져요.
아 어젠 콜 수 좀 채웠더니 2,500 원 포상나왔어요. 오전부터 땡기면 모두 12,500 원까지도 가능했겠죠. 또한 3 개월단위로 10 만원 급여 인상이 되는데 이번 달 급여가 반영되는 달이네요. 기대는 안하지만요.
근데 팀처리량이 미달로 인해 메일 10 개 처리해야 해요. 에휴.
암튼 귀찮아서 간만에 일찍 출근했어요.
그나저나 요즘 알콜이 그리워요. 떼쟁이 고갱님들 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