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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구려 OTG/USB겸용 카드리더기와 싸구려 SDHC카드. 왜 16기가를 질렀냐면, 제 DSLR이 32기가 이상에서 정상 작동한다는 보장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밑져야 본전이니 하나 살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까이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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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G리더기에 카드를 끼운다음 ES 파일 관리자를 열면 USB1002라는게 뜹니다. 이게 바로 OTG리더기. 넥72는 주인만나서 아주 기름기가 좔좔... 언제 좀 목욕재개좀 시켜줘야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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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G에 엑세스 하려면 권한을 요청합니다. 일반 앱들은 이 권한 요청기능이 없는지라 사용 불가. 음... 어떻게 방법이 있을거 같지만 전 순정 사용이 편하기 때문에 그냥 이렇게 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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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리더기에 있는 이미지를 읽으면 이렇게 뜹니다. 자체 뷰어로 인식이 되고, 다른 앱을 호출해서 보면 거기서는 잘 보여요. 문제는 외부 전송같은걸 하려면 호출이 되어야 하는데 이게 잘 안된다는거... 결국은 Ctrl+C/V(?)로 붙여서 넣어줘야 합니다.


사실 원래는 OTG변환겸용기를 살까 했는데 실수로 주문을 잘못했다죠. 그런데 때마침 컴퓨터에 달아놓은 내장형 카드리더기가 고장.(...)

진짜 타이밍 절묘하게 샀네요. 가장 큰 걱정은 언제 고장날까(...), 그 다음은 언제 잊어먹을까(...)라는 사실은 안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