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커뮤니티 게시판
레드와인 : 평균 9배
화이트와인 : 평균 5.9배
맥주 : 평균 3.4배
........라고 하는데 아래 표를 보면 뭔가 이상해요.
기사가 잘못된거 아닌가... 6배 넘는게 없는데...
여튼 적어도 해외 소매가보다 2~3배는 비싸다는거.
뭐 진로 소주 한 병이 일본 술집에서 2만원선에 팔린다고 하니까 그쪽 소매가격도 꽤 되는것같으니
굳이 수입업체의 폭리를 욕할건 아닙니다만
그냥 알고 계시면 좋겠죠.
샤또 딸보같은건 이렇게 해외가격이 알려져버려서
앞으로 사람들이 돈주고 잘 안사먹을듯...
새삼 우일님이 부럽습니다. ㅠㅠ
재미있는건 삿뽀로와 산미구엘 국내가격이 해외보다 저렴하다고 나왔다는거.
근데 해외 가격이 5천원 가까이 해요. 어디서 조사했는지 모르겠어요.
(분명히 필리핀에서 천원주고 사먹은 산미구엘...)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18&aid=0002975299&date=20140424&type=1&rankingSeq=1&rankingSectionId=101
이미지만 살짝 긁어와봅니다.
수입와인 국내외 가격비교(단위: 원 / 자료: 주부교실)
수입맥주 국내외 가격비교(단위: 원 / 자료: 주부교실) |
부록으로 유통 채널별 가격차 (백화점 vs 할인마트/주류전문점) : 최대 50% 평균 12%
단 맥주 가격은 유통채널 관계없이 거의 같았다네요.
유통채널별 수입와인 가격비교(단위: 원 / 자료: 주부교실) |
세월이 하 수상해서 술도 많이 땡기는데
가성비 좋은 술 챙겨서 드세요...
여담이지만 새로 나온 하이트는 정말 쉣이더군요.
제가 어지간하면 맥주맛에 토를 안다는데...
이건 진짜 맥주향 탄산수(루트비어?) 맛이 납니다.
기존 하이트보다 훨씬 더 못합니다.
하이트진로 안에 안호이저부시의 스파이가 있나봐요-_-
// 어... 글쓰다보니까 생각났는데 요새 동방님이 안보이시네요?
맥주를 간혹 마시긴 하는데 국산/외국 맥주 맛은 슬슬 구분은 가는데 좋다/나쁘다는 아직까지 모르겠어요.
예전에 'Cdss' 'Coss' 등의 별별 이름으로 나왔던 무알콜맥주가 떠오르더라구요. 하이트가 카스에 밀리니까 카스처럼 되고팠던 건지...
크롬바커 - 1350
하이네켄 - 1170
레페 브라운 - 1700
벡스 - 1350
여기서는 대충 이정도 하는것 같네요.
물론 여기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서 잘 안마시는 맥주이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