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포럼
[리눅스 민트], [HAMONIKR 기본테마], [HAMONIKR Plank Dock 및 Numix 아이콘 테마]를 3~4일에 걸쳐서 사용해봤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사용한 개인적인 감상(?)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리눅스 민트]. 데비안 -> 우분투 -> 리눅스 민트 이런 파생을 가진 리눅스입니다.
전 우분투를 쓰기에 잘 모르지만 나름 인기있는 리눅스라고 합니다.
패키지 설치야 우분투 패키지, 데비안 패키지와 명령어를 따르다 보니 그쪽 계열 리눅스 쓰시던 분들이라면 진입장벽이 매우 낮습니다.
그리고 나름 괜찮습니다.
깔끔하기도 하고요.
[HAMONIKR 기본테마].
이건 그냥 기존 [리눅스 민트]에서 작업표시줄 UI만 살짝 다르게, 폰트 추가(2~3개 정도인가), 그리고 시중에 이미 배포된 패키지를 미리 설치한 수준뿐입니다.
기존 [리눅스 민트]나 별 다를 바 없습니다.
오히려 기본적으로 설치된 패키지가 사용자에 따라 필요 없기도 하기에 차라리 [리눅스 민트]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패키지를 원하는 시기에 직접 설치하는게 공간효율 등 여러 면에서 이점입니다.
[HAMONIKR Plank Dock 및 Numix 아이콘 테마].
[HAMONIKR 기본테마]에 Plank + Numix 테마를 설치한 겁니다.
그런데 말입니다...이거 이미 시중에 배포된, 해외 개발자들이 개발한 테마입니다.
하모니카 프로젝트에서 만든게 아니예요.
깔끔하긴 합니다만 위의 [HAMONIKR 기본테마] 항목에서 설명했듯이 사용자에 따라 불필요한 패키지가 설치되어있는지라 그냥 차라리 기존 [리눅스 민트]에서 직접 Plank 테마를 올리시는게 낫습니다.
그리고 한글 명령어
alias 명령어 쓰시면 됩니다.
가령
alias 업데이트='sudo apt-get update -y' |
이렇게 해놓으시면 다음부턴 터미널에서
업데이트 |
라고 명령어 입력하시면 자동으로
sudo apt-get update
가 되는겁니다.
실제로 저기 빨간색 네모친걸 오리지널 우분투에서 해봤는데 잘됩니다.
그러니까 결국 시중에 있는 명령어, 테마, 패키지 줏어다 모아서 배포한 겁니다.
예산도 폰트 개발 예산 수준만 있으면 개인이 저걸 만들 수 있습니다(가상머신 통째로 배포하던, ISO 파일로 배포하던).
한글입력은 nabi 깔면 되고요.
결론은 예산세금은 좋은 회식 공급원입니다.
취지 자체는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유지보수가 제대로 자리를 잡는다는 전제하에..
그런데 공인인증서니 액티브엑스니 돌아가는 꼴을 보면 상당히 걱정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