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크롬을 갈아타게 된 계기는 firefox의 첫실행시 로딩이 오래 걸리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아 지금이야 개선이 되서 괜찮지만 제가 파이어폭스를 주력으로 쓰던 08년도 무렵에는 이게 좀 에러였습니다.


firegesture

Drag to drop( 맞나 모르겠네요)

Faster fox

downthemall

greasemongky

adblock

플러그인을 한 7-8개쯤 깔아썻습니다.


거기다 이짓저짓 다하고...


크롬보다 그래도 쓰던게 익숙하고, 뭣보다 구글툴바가 없는걸?


하면서 버티고 있었는데..


문제는 firefox도 구글툴바를 미지원하기 시작했다는 점이죠.



한동안은 nightly tool을 이용해서 강제로 구글툴바를 써먹었었는데..

누군가 던져준 크롬 + pig toolbox는...

제가 깔고 세팅하던 것의 80%가까이는 설치만으로 해결이 되었다는점이죠.


그뒤론 크롬 사용비중이 70% IE 10%, Firefox 20%

정도의 비중으로 사용했던것같은데..


시일이지나선 한 1년가량은 Firefox는 아예 깔지도 않은 적도 있습니다.

다시금 하드웨어적인 부족이 느껴지고 혹시나 하고 깔아봤는데...

로딩도 많이 개선되고(여전히 초기 브라우저가 뜨는건 크롬에 비하면 쪼금 느립니다)

크롬보다 더 안정적으로 돌더군요.


하지만 여전히 pigtoolbox (물론 NPAPI 는 미지원하지만)의 조합이 강해서

firefox로 돌아오고자 했음에도 크롬비중이 반절은 되는것같네요.

(IE는 오픈웹이고 나발이고 실제로 쓰기에 불편해서 어쩔수 없이..ORZ)